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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인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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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려인삼의 재배
작성자 명기삼 (ip:)
  • 작성일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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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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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을 약용으로 이용한 연대

상세히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에도 인삼의 약효가 널리 알려져 513년에 백제에서, 435~546년에

고구려에서 인삼(산삼)을 중국에 보낸 것이 도홍경 [陶弘景]의 명의별록 [名醫別錄]에 기재되어 있으며,

 627년에 신라에서 중국으로 보낸 것이 책부원구 [冊府元龜]  에 기록되어 있다.

 

당시 야생 인삼은 민간 의사들에 의한 경험으로 개발되어 약용으로 이용되면서 점진적으로 고갈되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재배가 발달 된 것으로 본다.

 

인삼 재배에 관한 기록은 연대의 정확한 표기가 없고, 설화의 형태가 많은데, 지방에 따라 양상은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병을 고치기 위해, 자식을 얻기 위해 또는 부자가 되기 위해, 산신에게 기도를 올려 신의 게시에

따라 종자를 획득하여 파종하거나 자연생 인삼을 옮겨 심어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현재까지 기록되어 있는 인삼재배에 관한 내용을 보면 1122년 고려 인종때에 산양삼(养参)의 인공재배가 

시도되었고, 1392년 고려 공양왕때에 인삼의 인공재배가 성행하였으며, 1556년 이조 명종때 홍삼을 관영(官營)

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삼경작조합연합회, 1980).

 

아직 재배인삼이 발달되기 이전에는 인삼이라고 하면 오히려 산삼을 가리켰고 관에서는 산삼채굴업자를 채삼군

(採蔘軍)이라고 하였다.

산삼을 채굴하는 사람은 관 이외에 일반인들도 상당수 있었다.

 

산삼의 채굴로 자연생 인삼은 고갈되었으며, 부족현상은 조선 선조(1567~1608)대에 이르러 심하였다.

숙종영조대에는 산림개간에 의한 살림면적이 감소하고 자연인삼채굴량이 급감되었으나 수요는 한층 증가되어

家蔘 또는 長腦蔘()재배가 본격화 되었고 서유구 [徐有榘]의 임원십육지 [林園十六志]가삼

재배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

 

1900년대에 들어와서 임간 재배에서 밭으로 내려와 개성지방을 중심으로 기업적인 인공 재배법이 발달

되었으며, 음지 식물인 인삼의 재배를 위해 해가림 시설에 직사광선 투입을 막기위해 하지에 해지는 방향으로

두둑방향을 잡고, 체형을 중시하여 직파재배에서 이식재배로 전환하기 위한 육모기술개발을 위하여 약토

(심산의 퇴적낙엽과 쌀겨, 유박, 고랫재, 초목회 등을 혼합한 복한 유기질 비료)를 만들고, 약토와 원야토를

배합, 상토를 조제한 양직묘포 재배방법을 개발하였다.

 

또한 채종시 인삼의 종자는 미숙한 상태이므로 채종한 종자를 개갑(開匣)시겨 파종한다든지 묘포 일복전면에

면렴(面簾)설치 미기상(微氣象)을 조절하는 등 오랜 세월 동안 노력으로 인삼재배기술이 확립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한국인삼제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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